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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ve got

[디퓨저추천] 데일리미소 팜파스 옐로우 레몬라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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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MISO] 데일리미소

팜파스 퍼퓸 디퓨저 / 옐로우컬러 / 레몬라벤더향

 

 

 

달달한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선물받은 디퓨저가 많아

일단 달달한 향으로 몇달을 보내다가 드디어!!!!!!

새로운 디퓨저를 영입하게 되었다.

 

사실 조말론이나 바이레도에서 평소 사용하는 향수와 같은 향의 디퓨저를 구입하고싶었으나,

면세찬스를 누릴 수 없는 시기이기때문에 일단 저렴이 제품으로 연명해보기로 했다.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코코도르는 잘못 구매하면 향이 코를 찌르는 경우가 많아

다른 브랜드를 서치하던 도중!

쿠팡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데일리미소"라는 브랜드의 제품이 눈에 띄었다.

 

 

사실 저 팜파스 스틱이 포함되어있어 홀린 듯 구매해버렸다.

조화 스틱은 너무 인위적이고 변색이 예쁘게 이루어지지 않으며

오래 두면 먼지가 쌓여 심지어 약간 회색빛이 돌게 되어서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요 팜파스스틱은 디퓨저 용액 색상에 맞춘 옐로우 색상이라

오래 꼽아두어도 계속 예쁜 모습을 유지할 것 같아서 고르게 되었다.

 

 

아 참,

쿠팡에서 주문할 때 항상 실수하는 부분.

동일한 제품 동일한 옵션을 두번 장바구니에 담으면

별도의 알림창 없이 바로 수량이 2로 설정된다.

아무 생각없이 쿠팡에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결제를 해버렸고 제품은 2개가 왔다.

원래 2개입인가? 생각을 하며 구매내역을 보고 그제서야 실수로 수량 2인 것을 확인 못하고 주문했음을 깨달았다.

 

데일리미소는 자체 웹사이트에서도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쿠팡 로켓배송엔 쿠팡 전용 제품이 입점되어있는 듯 하다.

제품 정보는 공식사이트 상품 정보를 참고했다!

 

 

데일리미소 디퓨저는 화이트, 핑크, 옐로우 중 색상 선택이 가능하고,

용액 색상마다 향이 서로 다르다.

또, 센스있었던 부분은 디퓨저와 함께 보내주는 꽃도 색상별로 준비되어있으며

세 가지 꽃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

이 점 때문에 인테리어 디퓨저로 데일리 미소 제품을 많이 선택하는 듯 하다.

실제로 공식사이트에서는 무드등이 포함된 무드등디퓨저세트도 판매하고있다.

주위에 선물하기 좋을 듯 하다.

 

내가 선택한 옐로우 디퓨저에는 세 가지 향이 있다.

그 중에서도 시트러스 계열인 레몬 라벤더를 선택했다.

나는 라벤더가 섞인 디퓨저를 머리 맡에 두고 자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편이다.

 

팜파스는 이미지상에서도 참 예쁘지만 실제로 수령해서 꽂아두고 보면 더 예쁘다.

다른 꽃들은 딱히 끌리지 않아서 별 고민 없이 팜파스로 선택했고 후회는 전혀 없다.

종종 디퓨저에서 매캐한 냄새가 나 머리맡에 두기가 꺼려질 때가 있다.

이 제품은 기분좋은 시트러스향만 가볍게 내려앉는데, 그 이유가 용매에 있었나보다.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친환경 용매를 사용해서 그런지 머리맡에 두어도 자극이 별로 없더라.

 

 

용량은 200ml!

다 사용하면 대용량 리필 용액만 구입해서 넣어주면 되는데,

디퓨져 병목이 너무 좁아서 넣을 때 다 쏟을까 걱정스럽다.

 

 

저자극 원료를 사용했고, 유독물질은 들어있지 않으며 한국생활시험을 통과했다고한다.

호흡기를 통해 직접 들이마시게 되는 제품이기에 원료를 보지 않고 구매하면 위험할 수 있다.

호흡기나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은 원료를 꼭 확인하고 구매할 것.

 

 

꼼꼼하게 잘 실링되어서 도착하긴 했지만,

실제로 박스를 개봉해보니 내부 완충제에 디퓨저가 완전히 꼽혀있지 않아서

병이 배송 과정중에 많이 흔들리고 상자 벽에 부딪히며 용액이 살짝 샌 듯 했다.

 

 

팜파스 스틱 2개가 들어있고, 스틱이 참 많이 들어있다.

이 부분 정말 마음에 든다. 스틱을 중간중간 바꿔주거나 더 꼽아줘야

방 안에 계속해서 향이 퍼져있을 수 있다.

 

 

향기와 빛은 내 공간을 구석구석 꽉 채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이다.

이러니 내가 향에 집착할 수 밖에

 

 

디퓨저를 침대 헤드 내가 가장 아끼는 소니 미니 우퍼 스피커 옆에 두었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생화 무드등! 어머니 친구분께서 선물해주셨는데

지금까지는 딱히 저 무드등을 켤 일이 없었다.

하지만 ...

 

 

무드등 하단 조명만 빼서 그 위에 디퓨저를 올려놓았다.

사이즈가 딱 맞고, 빛도 은은하게 잘 퍼진다.

그래 모든 물건은 어디엔가 쓸모가 있고

난 이번에도 현명한 소비를 한 듯 하다.

 

Successful H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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