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맛집] 수제버거와 존맛 안주가 있는 감성 펍? 식당? "파샬"

잠실쪽으로 이직을 한 이후로
송리단길 맛집 투어를 할 일이 많다보니
앞으로도 괜찮았던 송리단길 맛집을
소개할 일이 많을 것 같아요!

호수, 쇼핑몰, 작은 맛집들이 모여있는 송파...
데이트로도, 친구와의 만남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곳이라
제가 정말 애정합니다 >,<

이번에 소개할 곳은 파샬이라는
수제버거집이에요!!

감성 맛집의 조건!!!
갬성 터지며 그 가게의 색을 잘 드러내는
입간판이 서있을 것 ㅎㅎㅎ

"합격!"

파샬은 건물 이층에 자리잡고 있구요,
요렇게 미국갬성 터지는 액자들이 즐비한
작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굳게 닫힌 문이 반겨줄 텐데, 영업시간 중이라면
당당하게 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실 문이 보기만 해도 두꺼워보여서
괜히 안 연줄알고 쫄았던

내부는 테이블이 많지 않은 대신
태이블 자체가 크고 간격이 넓어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메뉴를 받고, 처음 방문했다고 말씀드리면
간단한 메뉴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주방 쪽 풍경인데,
인테리어가 풍기는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맥주를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

평소 씁쓸한 맛이 나는 술을 선호해서
저는 이날 비비 스타우트로 주문했어요!
맥주 한 병이 온전히 담기는 컵을 함께 내어주시구요,
이선균스타일로 따르지만 않으시면
한 잔에 무사히 전부 옮기실 수 있습니다

아니... 이친구가 정말 예상치도 못한 맛도리였어요
corn, 말 그대로 옥수수라는 메뉴를 시켰는데,
마약 시즈닝이 뿌려진 옥수수 튀김에
치즈와 연유? 를 뿌려주셨구요
단짠의 미친듯한 티키타카가... 어후

절제 안 하면 맥주 네다섯병은 거뜬할 것 같은?

버거는 패티 익힘정도도 좋고,
소스나 야채 상태도 참 좋았는데,
이날 패티가 유독 간이 좀 세더라구요 ㅠㅠ
번과 야채와 함께 먹으라고 일부러 살짝 짜게 조리를 하신건지 ...

다음엔 요 루꼴라 버거 대신 머쉬룸에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하지만! 이날 저희는 요 녀석들과 맥주를
모두 싹싹 비우고 왔답니다 ㅎㅎㅎ

후 저 옥수수는 정말 ... 지금도 또 먹고싶네요 ...

신상 버거집이니, 사람 더 많아지기 전에
얼른 다녀오세요!!!

파샬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36 2층
https://naver.me/5BxqT13w

파샬 : 네이버